조조의 용병술
발행처 : 스타북스
정가 : 22,000 원 (정가를 다 주고 사는 사람은 없겠죠?)
페이지 수 : 503 페이지
ISBN : 978 - 89 - 97770 - 06 - 9 13900
초판 1쇄 발행 2012년 9월 10일
초판 3쇄 발행 2013년 2월 20일
지은이 : 장야신
옮긴이 : 장윤철
장야신은 궤이저우 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궤이저우성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부소장 및 부연구원, 산동 취푸사범대학 중문과 부교수, 베이징 교육학원 중문과 주임 및 교수, <베이징 교육학원보> 주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국문선학연구회 이사, 중국고교학회어문교사계속연구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주로 고전문학, 특히 양한 위진남북조 문학을 연구하고 교육하며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조대전' , '한위육조시 : 정상을 향한 길' , '문인의 이상적인 품격 : 도연명에서 소식까지' , '고전문학종론' , '인격의 독립 : 굴원에서 육유까지' 등이 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조조의 일대기에서 중요한 사건들만 간추려 심리학과 용병술에 대한 사건들을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조조에게는 훌륭한 인재들이 많았기때문에 쉽게 패하지 않고 승리하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조조뿐만 아니라 다른 군주들에게도 많은 인재들이 있었지만 그들 대부분이 대업을 달성하지 못한 사실을 보면 적을 수용할 줄 아는 조조의 성품과 전략과 전술에 대한 판단력과 결단력이 없었다면 아무리 많은 수의 군대와 책사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룰 수 없는 업적이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조조를 존경하는 장야신이 지은 책이기때문에 이 책에서 묘사되는 조조는 적에게 인자하고 자비와 아량을 베풀줄 알며 침착하고 주도면밀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책의 뒷 표지를 보면 장야신이 조조에 대한 생각이 잘 드러나있다.
한가지 단점은 삼국지를 바탕으로 중국인이 쓴 책을 번역했기때문에 많은 지명이 한자로 표기되어서 한글로 써져있지만 무슨 뜻인지 모르겠고 마찬가지로 인물들의 한자 이름이 많아서 누가 누군지 헷갈린다는 점이다. (인터넷 쇼핑몰 특가로 4,900원에 구매)
총평(별 5개 만점 기준) - ★★★☆☆ 3점 (절반정도만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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