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취미 이야기/음식 이야기

[마요네즈]청정원 고소한 마요네즈

제 식성이 좀 특이합니다.

밥에 마요네즈를 뿌려서 먹을 수 있는 사람 중 한명이거든요. 대게 마요네즈를 느끼하다고만 생각하시는데 사실 느끼함보다는 짭짤한 맛이 더 강합니다.

짭짤한 기름맛이라고 할까요? 적당량을 밥 위에 올려서 비벼 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맛이 좋습니다.

하지만 많이 먹으면 느끼한 맛이 나긴 하더군요.

참치마요네즈김밥(이하 참치마요김밥). 다들 한번정도는 드셔보셨겠죠?

이 김밥을 2008년도에 처음 먹어봤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마요네즈를 밥에 넣어먹는다는건 상상도 못했었죠.

하지만 참치마요김밥을 먹자마자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정말 맛이 신세계! 이런 맛은 처음이야! 감동과 전율이 느껴지는 맛이었거든요!

아마도 이때부터 맛에 대한 갈망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걸 왜 이제까지 모르고 살았는지...

참치와 마요네즈 그리고 밥의 조화... 칼로리가 걱정되서 드시지 못한다면 정말 안타까울따름입니다.

다행히도 살이 급격하게 찌는 타입이 아니라서 비만에 대한 큰 걱정없이 음식을 즐깁니다.(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께는 죄송.)

원래부터 자주 먹던 오뚜기 마요네즈가 있었지만 청정원 것도 먹어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주변마트에서 4천원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청정원 고소한 마요네즈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