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제목을 찾습니다] 외국 팝송 남자 노래
일단 요즘 노래 아니구요.
10년 더 되었을지도 몰라요.
제가 기억하는 부분은
일렉풍의 반주가...
따다단! 따다단! -1박자쉬고- 따다단! 따다단! X2번 정도 하고 나서
(111) (111) (111) (111) <- 이 속도는 1초에 일정하게 3번 정도더군요
따라라라 따~단따 따~단따따~단(이부분은 바이올린이 같이 연주했어요)
(1보다빠르게올라가며) (2) (11) (2) (113) (2)
이것도 X2번
그리고 후렴부분에 남자가 "우~우우 우~우우우~우"(위에 따단따 음에 맞춰서 우후우우후후후~우~해요)
음감이 좋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시"아니면"도"일 거에요.
높은 음면서 첫 우가 가장 높고 그 다음부터 차례로 1단계씩 낮아져요.
두번째 시작하는 우는 처음 우보다는 낮고 처음 우부분의 두번째 우와 비슷한 높이에요.
그러니까 숫자로 하자면 4~32 3~210 1....
노래 느낌은 경쾌한 것도 아니고 우울한 것도 아니고 빠른건 더더욱아니고 느릿하면서 뭔가 비장하고...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젊은 남자가 황폐한 바위 위에서 바람을 맞으며 양팔을 벌리고 눈을 감고
타이타닉 포즈처럼 양팔을 벌리고 있는 듯한 느낌.
다 포기한 것같기도 하고 아니면 모든 근심걱정을 다 떨쳐버린 것 같기도 하고 시원섭섭한 느낌.
저 말고도 여러명이 이 곡을 찾으려고 애를 쓰는데 제대로 된 답변이 없네요.
이상한 흑인 랩따위 답글달거나 마룬5 아니면 백합? 모래시계에서 나온 우울한 노래 등...
그런 노래보다 이 노래가 훨씬 더 좋단말입니다.
옛날 티비에서 삽입곡으로 간간히 나왔었는데...
특히 저 따다단 따다단! 따다단 따다단! 하는 전자피아노 음이 대결을 하거나 긴장감이 있을때
주로 삽입됬었는데 제목을 모르겠어요.
<반 고흐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