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애니젠 마우스 A1 (ANYZEN A1) 게이밍마우스

 

애니젠 게이밍 마우스 A1 (ANYZEN A1)입니다.

잘 쓰고 있던 마우스의 휠이 고장나서(제 잘못) 구매했습니다. 화려한 파란색 LED가 인상적이고 

DPI(정밀도) 조절버튼으로 800, 1200, 1600, 2400 DPI를 손쉽게 즉시 조절할 수 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습니다.

 

DPI는 Dot Per Inch의 약자로서 마우스를 손으로 1인치 움직였을 때 모니터 화면상 안에서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인 거리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점의 갯수를 말하는것입니다. 즉, 500dpi는 1인치 이동에 모니터 화면에 500개의 점만 찍을 수 있지만 1000dpi일 경우 1인치 이동에 1000개의 점을 모니터 화면에 찍을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dpi수치가 높을 수록 화면에 더 많은 점을 찍을 수 있기때문에 정교한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높은 DPI 알맞습니다.

 

 

 

 

▲ 케이스 모습 (정면)

 

 

▲ 케이스 모습 (뒷면)

 

 

▲ 케이스 모습 - 정면 케이스 덮개를 열면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케이스 모습 (옆면) - 제품 성능

 

 

▲ 유광블랙, 유광레드, 러버블랙 중 <러버블랙>입니다.

 

 

▲ 러버블랙은 러버코팅이 되어있어서 땀이나 오염물질로 마우스가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러버코팅은 책 표지에도 사용되는데 만져보면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정도 써보니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했어도 확실히 깨끗하네요. 전에 쓰던 마우스였다면 지문자국과 각질 등으로 생긴 손자국으로 오염되어 더러워져서 사용 하기전에 닦아야 했을텐데 이건 깨끗합니다.

 

 

▲ 안정적인 연결을 위한 골드도금 USB 단자

 

 

▲ 왼쪽 엄지손가락 부분에 앞으로, 뒤로가기 두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 뒤집어 보았습니다. 마우스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위애 4곳에 테프론 게임피트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줄에 동그란 원통부분은 전기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이즈필터라고 합니다. 게이밍 마우스이다보니 순간적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움직임과 신호가 필요하기때문에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써서 만든 것같습니다. 

 

 

▲ 컴퓨터 본체에 연결했더니 파란색 불빛이 켜집니다.

 

 

▲ 광마우스답게 아래쪽에서는 붉은 빛이 강하게 나옵니다.

 

 

▲ 가운데 붉은색 작은 버튼이 DPI를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아무런 불빛이 안나오는 800dpi

 

 

▲ DPI버튼을 한번 누르면 한줄이 불이 켜지면서 1200dpi로 변경

 

 

▲ DPI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한줄이 불이 더 켜지면서 1600dpi로 변경

 

 

▲ DPI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한줄이 불이 더 켜지면서 2400dpi로 변경

 

한가지 아쉬운 점은 컴퓨터 전원을 꺼도 마우스의 파란 불빛은 계속 나오고 있어서 밤에 잠을 자려고 보니 불편하더군요. 컴퓨터 전원이 꺼지면 마우스 파란 불빛도 안나와야 할텐데 이건 단점이네요. 

 

DPI를 올릴 수록 마우스 포인터가 더 빨리 움직입니다. 해상도 차이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인데 사람의 한걸음 길이 50cm와  지구본 위에서 50cm가 다른 것과 같습니다. 50cm라는 실제 길이는 같지만 지구본 위에서 50cm는 지구 반대편까지 갈 수 있는 거리죠.

즉, DPI는 손으로 마우스를 1인치 이동시켰을 때 모니터 화면 안에 마우스 포인터가 이동한 거리에 몇개의 점을 찍을 수 있는 가에 대한 것이기때문에 500dpi의 500개보다 1000개의 점을 찍어야하는 1000dpi가 더 많이 이동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손의 움직임은 동일하지만 모니터 화면 안의 마우스 포인터의 이동거리는 길어지기때문에 마우스 속도가 빨라진다고 느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