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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 이야기/주인장의 이야기

이 세상에 온전히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것같습니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은 내가 영원히 가질 수도 없고 가져서도 안되는 것들이죠.

 

심지어 제 자신마저도 내 것이 아닙니다.

 

죽음이 나를 가져가면 난 그 어떤 것도 가진게 없는 상태가 되니까요.

 

사람은 각자 갈 길이 있고, 그것을 알면서도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고통스러우니까요.

 

하지만 괜찮아질거에요.

 

아프면 아픈대로 놔두세요.

 

그것 또한 어디선가 빌려와서 내 마음 속에서 꽃피운 감정.

 

아픈 것 또한 영원히 내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모든 것을 포근하게 안아 줄 것입니다.

 

지금은 아프고 시리지만 곧 딱지가 생기고 아물게 됩니다.

 

시간도 공간도 영원하지 않고 물이 흐르듯이 움직입니다.

 

따라서 영원히 슬퍼고 아프기만 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놓아야 할 그 줄을 놓지 않고 힘들게 잡고 있는 여러분의 마음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놓으세요.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나를 돌아 봅니다.

 

한순간이라도 좋으니 모든 것을 지워보세요.

 

가족, 친구까지도 잊어보세요. 명상을 하듯 눈을 지그시 감고 타인이 아닌 자신을 보세요.

 

이 세상에서 가장 연약하고 불쌍한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고 느끼세요.

 

마치 불어가는 바람이 스쳐지나가듯이 자신을 보세요.

 

애처롭고 쓸쓸하고 가엽고 불쌍한 모습입니다.

 

그런 당신을 욕망과 집착으로 고통받게 하지 마세요.  

 

이제부터라도 자기 자신을 잘 보살펴주세요.

 

긍정적이고 착한 생각은 밝은 마음을 만들고 밝은 마음은 호감가는 사람을 만듭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신을 사랑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