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반지의 제왕 시리즈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호빗 뜻밖의 여정은 호빗족 프로도(반지의 제왕 주연)의 삼촌인
<빌보 베긴스>의 젊었을 적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빌보 베긴스>는 자신 앞에 갑자기 나타난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로부터 위험한 제안을 받는다.
옛부터 드워프족(난쟁이 광부족)의 영토였지만 흉폭한 드래곤인 <스마우그>에게 빼앗겨 지금은 폐허가 된
<동쪽의 외로운 산>이라고 불리는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함께 모험의 일행이 되어주라는 것이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모험이었기에 제안을 거절하지만 간달프 일행이 출발하는 날 갑자기 마음이 움직여
모험단에 합류하게 된다.
드워프 왕국의 왕자 <소린>이 이끄는 13명의 드워프족과 함께 고블린과 오크, 포악한 늑대 와르그를 맞서야 하는
험난한 모험을 하는 <빌보 베긴스>.
드워프 왕국인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에 가기 위해서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고블린 동굴에서
전투를 벌이다 긿을 잃은 <빌보 베긴스>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골룸>과 만나게 되고 <골룸>이 떨어트린
<절대반지>를 줍게 된다.
<감상평>
이 영화는 위에 보이는 바와 같이 2시간 49분이라는 3시간 가까이되는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
상당히 분량이 긴 영화다. 하지만 다 보고나면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순식간에 흘러가버린다.
반지의 제왕에서 드워프와 엘프가 사이가 왜 좋지 않았는지 그 이유가 되는 사건이 나오고
사우론을 봉인한 후의 이야기라서 사우론은 나오지 않지만 대신 절대반지와 그 반지를 가지고 있던 젊은 골룸이
나올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등장했던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던 배우들도 그대로 등장하고 있어서
큰 거부감없이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스토리에서 전체적으로 비중있게 다루는 부분은 드워프 왕자 <소린>이 <빌보 베긴스>의 유약하고 겁이 많은 것에
불만이 있지만 <간달프>의 요청이라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 모험을 같이 하게되면서 일어나는 불신과 의심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믿음과 확신으로 바뀌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와 전개도 좋았지만 특히 아름다운 배경과 웅장한 음악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평점: 별5개 만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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